오늘 학교 임시소집일. 근데 담임이 존나 개념

 

등교할때마다 40분씩 EBS 강의와 단어시험

 

점심시간에 밥 다먹고 영어독해

 

누구하나 빠지면 단체 10시 야자

 

놀토때 우리반만 학교나와서 공부

 

일요일 7시에 전화해서 안받으면 만원

 

 

 

 

? 뭐야 도대체

 

진지하게 학교 때려치우고 싶었음

 

진짜 저렇게 하면 전학가고싶다

성적은 오를듯

ㅈ개념이네

만원은 뭐야 ㅋ

와 성적 존나 오르겠네

공부 안한단말임

공부를 왜 안해요? 공부말고 딴걸로 성공할 자신 있는거 아니면 걍 공부하셈

나중에 허접한 대학들어가서 후회해도 늦습니다.

돈이종나많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돈많은누님 꼬셔서 살정도로 잘생겼거나 하나겠죠뭐

딴건 이해되는데 전화 안받으면 만원. 이건 무슨 개념으로 삥뜯는건지

저는 대학으로 후회하진 않습니당

후회하실겁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공부 열심히 하세요.

누구는 공고와서도 대학땜에 고민하는데.
재벌인게 분명한듯

나중에 애들이 선생님 많이 찾아가겠네
멋진분이다

저걸 버티면....
평생 감사할지도....하지만 버티기가 무진장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