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형들도 지금의 나같은 느낌이려나요..ㅋ

3월 1일 5시 좀 넘어서, 이제 일상생활 다 접어두고 충남 공주 한일고에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네요~

친했던 친구 못만나는건 물론이고 폰, 인터넷 등 외부랑 연락되는방법이 완전히 차단되서 이건 뭐 군대나 다름없어요 ㅋㅋ 단지 육체적 훈련이 정신적 훈련으로 바뀌어있을뿐-

 

최근에 플엑 자주 안들어오다보니 날 아는분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옛날에 보이던분이 몇분 보이네요! 특히 효주님님.. 아예 플엑에 들러붙으신거같아 ㅋ (친목아님요 ㅠㅠ 어차피 이 글을 끝으로 3년간 사라질놈한테 친목은 개뿔 ㅇㅇ)

 

3년뒤에는 플엑 적자가 좀 해결되있으려나요~

왠지슬프다 내가이지툰카페 접었다가 다시들어갓는대 아는사람몇없을떄기분 ㅠㅠ

3년뒤에 더 강해졌다는 생각 하시길... 지금 시점에서 6년뒤면... 차라리 군대가 훨 나음.....

공주라니 반갑네요.
전 공주고등학교 출신인데 한일고 가셨으면 공부 잘하셨군요.

힘드실테지만 열심히 하세요.
3년간의 노력은 꼭 보상 받으실 겁니다.
저희 형도 사대부고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삽니다.

저도 지방으로 기숙사생활하다가 군대갔다왔는데

고달퍼도 군대엔 비교가안됩니다 ㅋ; 군대는 그냥 씨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