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자꾸 인생에 회의 같은 걸 느낌

요즘 들어서 자꾸 인생에 회의 같은 걸 느낌

특히 대학교 입학하고나서부터

 

뭐 같은 등록금은 사람 입에서 절로 욕 나오게 해주시고

별로 달성하고 싶지 않은 2년짜리 국가의 부름 퀘스트도 울며 겨자먹기로 달성해야 하고

군 제대하고 나면 미칠 듯한 취업난의 피해자가 되어있을 테고

그리고...자식새끼 생기면 또 내 인생의 약 25년을 송두리째 보내야 할 거고

(개인적인 거지만 전 자식 때문에 제 인생을 보내고 싶진 않음-_-)

...

 

아오

 

만약 태어나기 전에 나라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면

왜 나란 놈은 한국을 선택한 건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런 권리가 없는 게 당연한 거겠지만

 

그나저나

군대에서도 무슨 병장 자격시험인가 뭔가 본다는 것 같던데

ㅋㅋㅋ진심 똥별들 논산 보내서 8주 훈련코스 풀로 뛰게하고 싶음

 

 

아직 당신은 젊습니다.

하지만 저런 여자들은 우릴 보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