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
작성일 | 2011-02-15 13:44:02 KST | 조회 | 257 |
제목 |
자게에 고3있으면 보셈
|
이제 야 우리 수능 300일남앗대 ㅎㅎㅎ 하는 타이밍은 지낫을거임
개학까지 한 한달 남았는데 이때 탐구과목 하나에서 두개
혹은 수리 기초다지기 둘중하나를 반드시 끝내놔야됌
하하 농담까지마세요 고3되서 무슨 기초에요 하는 사람들 수능망침
고2때 기초가 잡혀있는 사람이면 매우 좋겠으나 사실 그런사람들 매우 드문편임
개학하고 3월달부터 방학전까지는 애들이 군기가 잡혀서 조또 열심히 할거임
그냥 이떄 열심히 하셈... 야자는 필수로 하고 4등급정도는 혼자해도 되고
5등급 이하는 반드시 과외나 학원 붙이셈
공부 방법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느니 직관에 의지해서 뭘 공부할지 생각하고 하면됌
6월달부터 애들이 아 덥다 힣히힣 하면서 미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같이 미치면 좃된다는걸 절실히 실감할거임
방학 끝나면 7월 중순에 돌입하는데 이때쯤되면 수능이 100일 채 안남아짐
이때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80%이상일거임
이때 괜히 "100일만에 연고대 조지기" 이런 수능갤러리 수기 보고
5일만에 메가스터디 1000제를 조지겠다 이런생각 다때려치고
6월달 등급을 보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함
수학이 모자란데(약 3에서 4) 뭐 할지 모르겠다 하면 그냥 정석 수1부터 수2 기벡 적통 쭉 달리셈
100일남으면 선생님들이 모의고사 풀라고 지랄을 할겁니다
근데 2등급에서 3등급 초반이 아닌이상에야 풀어도 안오름
그리고 수시철이 오는데
수시넣고나서 내가 제일 미쳤던거같음. 광운대 수리논술 만점짜리로 개잘썼는데 왜떨어졌지 아빡쳐진짜
숭실대 전산오류때문에 수시생 전원 합격시켜서 나온 통계자료에 의하면
800명 가까이 뽑는데 만명이 지원했다고 함. 그러니까 합격률을 따지면 8%?
뭐 "나보다 못하는 새끼들 제외하고.."식으로 자위하면서 합격률 높이려 해봣자
님네들보다 잘하는 새끼들이 님 제외하는거랑 다를바없음 그러니까 수시 절대 기대 ㄴㄴㄴ
ㄴㄴㄴㄴㄴ절대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9월달 지나면 애들이 반에서 컴퓨터로 킹오파하고 피카츄배구하고 그럴건데
이때 열심히해서 성적을 올린다!!!! 같은건 시1발 무리수고
그럴꺼면 3월부터 미친듯이 공부해서 연고대를 간다!!!!랑 다를바 없는 이야기니까
이떄 흐트러지고 싶으면 3월달부터 7월달 사이에 조또열심히 해야될거임
그리고 게임 하지마셈 장담하는데 게임 못해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게임 하면서 공부 안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므로 오히려 안하는게 나음
사람이 그리워서 못살겠다 싶으면 시간 정해놓고 하셈 안하면 내꼴남
내가 고3생활을 노력 안하고 지내봐서 알겟는데
노력안하면 노력안한만큼 후불제로 미뤄지는거같음
아 난 뭐 어짜피 재수할거니가 ㅎㅎ 해도 공부좀 하셈 제발
대학 붙었는데 재수하는거랑
갈데가 없어서 재수하는거랑은 이미 마인드부터 다를수밖에 없음
나는 집에와서 놀고 스타2하고 그런거에 비하면 학교수업에 충실하게 살아서
점수가 집에서 논것보다는 잘나왔지만 존나논거에 후회해서 재수하는거니가
뭐 서연고대 몇몇학번의 고3 공부비법! 이런게 아니니까 설득력도 떨어질거고
그냥 님들 좀 열심히좀 하셈
재수종합학원 다니면 대학 1년 등록금이고
기숙학원 다니면 대학 2년 등록금이니가
부모님한테 효도하는게 1수만에 대학 들가는것 같음
그냥 이제 고3되는 사람이 많길래 헛소리좀 해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