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는 분들아 도와줘요.

아시다시피 저 빠르면 4월달에 군대가요.

근데 오늘 발렌타인데이라서 그런지. 정말 외로워요. 여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굵고 짧게 연애하고 싶어요.

근데 저랑 친한 여성친구한테 사귀자고 하긴 싫고요...

그냥 지나는 여자한테 "나랑 사귀자. 영화 같이 보러 가자. 돈은 내가 낼게." 라고 하고 싶네요.

그냥 군대가기 전까지만 사귈수있는... 그런 여자?

그냥 여자친구 경험?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자꾸 키스방이 생각이나네요.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물론 천사덕오리는 가지말라고 하고 악마덕오리는 한번 가보라고, 좋을 경험일거라고 말하네요.

외로워요. 도와줘요.

그런 여자...있을까요
아..있네요. 돈만 있다면 텐프로.

세로낚시인가 하고 확인했다가 반성 중. 죄송해요 저 마법사 지망생.

이 아저씨가... 그냥 군대가고 만나서 헤어질거면 때려쳐요

아님 저 아저씨 아니라고요!

아직 군대 안갔다고요!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말합니다 아저씨!

지나가던 아줌마가 말합니다 아저씨!

지나가던 여고생이 말합니다 아저씨!

루디// 돈은 텐프로 갈 정도로 많지 않네요. ㅠㅠ

군대가면서 헤어질거면 왜사귀시지..
그런거알면 아무도소개안시켜줘요..
여자가불쌍할듯.. ;;;

진짜 딱 쩜오나 텐프로이야긴데

그만큼 여자는 한치도 생각안하는 조건이죠

BloodOrDarkness// 저 요즘 알바하는데, 초등학생들은 "형!", 아줌마들은 "총각!", 여고생들 "저기요!" 이러거든요! 물론 여고생들이 "저기요" 하는 이유는 "오빠앙" 라고 하기엔 어색하니까요.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난 담배나 술사러 가다가 신분증 검사 받는 사람임

ㄴ 저도 그래요. 물론 전 술담배 안하지만...

ㄴ 나한테는 아저씨임 'ㅅ'

불순한 생각가지고 애욕 풀 생각 말고 건전하게 시간 보내고 입대하세요

그냥 군대 갔다 오세요.
훈훈한 보칵생이 되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