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게임이 약간은 혹은 어느정도든

미성년자(특히 초딩)에게는

안좋은 영향도 부분적으로 끼치는건 어느정도 정설임..

 

일단 본연의 학업을 등한시하게 되고,

무엇보다 가치관이 서기전에 잔인하고 선정적인거에 많이 노출되면 거기에 무뎌지니까

심한 욕도 별 생각없이 하게 되는거고

 

근데 너무 웃긴게

결론을 정해놓고 증명을 할려니까

이런 개드립이 나온거 같음.

증명을 하려면 그에 따른 사례라던가 전문가의 더 명확한 답변을 보여줘야지

그런 식으로 하면 누가 납득을 하나요 -_-

실험 자체가 잘못됨 ㅇㅇ

일단 등급제나 좀 제대로 지킬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

근데 그 실험도 완전히 개드립은 아닌거같은데
어떤 사람들 입장에선 게임 그게 뭐라고 잠깐 꺼졌다고 욕하고 그러냐 이렇게 볼 수도 있기에..
패러디인것들은 거의 인생에 치명적일 수 있는것들도 많았잖아요 ㅋ 게임은 따지고 보면
뭐 망해도 그만 인건데 물론 현금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거 불법아님?
암튼 뭐 저도 애들 게임 하는거 안좋게 생각합니다

근데 고 1정도면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나요??

나만봐도 그런거같은뎅...?

임페리얼정//말도 안 되죠.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집중해서 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예기치 못한 상태가 발생하면 짜증이 확 치솟는 법입니다.

님이 좋아하는 걸로 한 번 저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어떤 분 리플처럼 공부하는데 어떤 개념없는 놈이 책을 확 찢고 내 던져 버렸어요.

뭐, 책이야 다시 사면되고, 인생에 치명적인 거 아니죠.

그거랑 기자가 찍은 상황이랑 같다고 보면 되죠.

책을 찢는거는 공부를 망친거 말고도 자금적으로도 타격을 주는거고 나를 뭘로 보나 정신적 피해(?)도 입고요 저 상황에선 갑자기 꺼진거니 누가 일부러 껐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전이네? 싶은거고요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보네요..

암튼 뭐 좋은 예라는건 아니지만.. 그 자료 말고도 뭐 다른 자료도 제시했다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아, 그러고보니 그런가.

근데 저라도 그런 상황에 처하면 존나 자쯩나서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오겠습니다.

한창 잘되는 판에 그렇게 꺼져버리면 게임하는 사람치고 짜증 안 나는 사람 없습니다.

그렇죠 ㅋ 저 상황 말고 누가 와서 뜬금없이 전원 스위치 누르고 갔다 그래서 화를 냈다 이러면 정말 말도 안되는 예이지만 저건 그나마네요 ㅋ

임페리얼정// 책을 예로든거나 저거나 뭔가 집중하는데 방해하는 건 같지 않나요?

자기가 뭔가를 집중하는데 방해를 받으면 짜증나는건 당연한거고

애초에 폭력성과 게임의 상관관계를 드러내려면 저러한 실험은 옳지 않은게 아닌가요?

임페리얼정// 그럼 예를 바꿔봅시다.
Tv로 정말 재밌는 드라마 보고 있었거나 실시간 스포츠 하고 있는데 정전되면
아 시x 하교 욕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혹은 GSL 결승전 시청중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방송사고되면
아 곰티비 시x 하고 욕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근데 저기 설정은 갑자기 정전난 설정 아닌가요? 속인거긴 하지만 누군가 방해한건 아니죠
이건 딴 얘기인데요 실제로 제가 PC방 아르바이트 할때 정전이 난 적 있었는데요 게임하던 사람들은 의외로 화를 많이 안냈습니다

암튼 저 실험이 잘됐다는건 아니고요..;

따지면 이세상에 유해하지 않은 일하고 유익한 일은 생각하기 나름.

임페리얼정// 사람들이 문제로 삼는건 저 실험의 결과가 아니고 실험 자체의 문제란 겁니다

-_- 저상황에서 무조건 짜증낸다고 게임때문에 폭력성이 드러난다고 하는건가요

제 말은 실험 자체가 좋은 실험은 아니였지만 완전히 잘못된건 아닌거 같다는 의견을 말한거고요 댓글을 읽어보니 제 의견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