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보는데 이게 뭔 개소리지.

맨처음에 헤드라인은

 라면 먹는 수가 늘어나고

 과일 먹는 수는 감소한다는 내용이었음.

12세 꼬마 하나 나오고 꼬마가 인터뷰에서 라면먹는 이유로

"부모님 맞벌이가시고.. 밥차려먹기가 좀 그래서"

근데 뉴스에서 하는말은

"인스턴트 음식의 자극적인 맛에 쉽게 길들여져.."

??? 이거 내 이해력이 딸린건가.

자주먹다보니 길들여졌다는 뜻이겠죠

아니 꼬마 인터뷰는 맞벌이문제떔에 혼자 밥차려먹기가 좀 그래서 라면먹는다는 내용이었음.;

그리고 과일같은거 보통 애들이 돈주고 사먹는게 아니잖아요.
이건 뭔가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음.

끼워맞추기!

동문서답하긔!

결론을 정해놓고 과정만들기

[자기들도 무슨말 하는지 모를 확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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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중간과정이 많이 생략된 느낌...
두개는 원래 별개인데 이것이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제아래 같은 소재로 합쳐져서
현재 식생활이 인스턴트로 치중될 수 밖에 없는 이유(맞벌이)를 제시해주고 더불어 이런 맛에 길들여지면서 과일같은 친환경적 음식을 멀리하게 된다... 라는 이런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겠죠
하지만 방송시간은 1분 30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