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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7 21:48:44 KST | 조회 |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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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 한번씩 하는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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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E.
발음은 루즈.
이하 스샷
3:3으로 스타트. 저는 미국, 울팀 2명은 영국
양쪽은 우리팀이 맡아주리라 믿고 앞쪽만 철저히 방어
다행히 다리를 사이에두고 마을이 있어서 보병만 가지고도 방어가 쉬우리라 예상
상대는 세명 다 붉은 군대의 소련.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소련 특유의 탱크와 포병을 놔두고 항공기를 다수 뽑는 걸 보니 정신줄을 놓은 걸로 예상.
앞쪽으로 굴러들어오는 애들은 마을에서 숨어있던 레인저 분대로 철저히 방어.
뚫리면 빠른전멸 인지라(아군도 날 밑고 이쪽에 병력이 하나도 없으니)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지역.
그래도 마을의 이점은 커서 징집병에서 빠르게 레인저로 업그레이드 탄뒤 마을에 숨겨뒀던 값을 톡톡히 하는중.
날아오는 항공기는 방공포 벙커 2군데가 제압.
밑에선 탱크킬러 잭슨 5대를 무난하게 양산중.
왜 안 날아오나 했던 소련의 포격. 망할 놈의 포격 때문에 자원수급지역이 날아가버림.
PUSHKA 152MM의 데미지는 끔찍함. 명중률도 높은 편이고...역시 포병의 소련.
본진포격을 무시하고 잭슨 5대, 퍼싱 3대, 리콘(정찰 차량, 생긴건 지프) 1대, 방공용 M19 2대, 건물, 보병 학살용
크로커다일 2대로 이루어진 별동대 출동 ㄱㄱ 날아오는 소수의 ISHAK는 M19로 가볍게 제압.
모으고 모았던 돈을 한방에 풀어 미국의 신기 칼리오페를 드디어 뽑았다!
그리고 PUSHKA 152MM로 방공포 벙커를 깨끗히 밀어버린후 곧바로 날아온 ISHAK에 포풍털림....악 내돈 ㅠㅠ
영국의 공중지원을 등에입은 별동대 기습으로 소련 한명 깨끗히 밀어버린후 중앙에 있는 소련 쌈싸먹기 시전중.
중앙은 제공권을 서로 뺏으려고 안달난 상황.
전투는 하나도 안하고 전투기만 모으던 영국 아군 한명이 모으고 모았던 허리케인 전투기로 아직까지 조금
불리하던 아군의 제공권을 한방에 역ㅋ전ㅋ.
상황을 깨달은 소련이 뒤늦게 신형 전투기 YAK-3와 IS-2 전차를 투입하긴 했지만 미치도록 많은 허리케인 앞에 모두 전멸. 2차 세계대전 말의 독일을 보는 듯한 느낌.
모으고 모았던 회심의 칼리오페 7기로 소련 육군과 건물을 철거시키며 승리.
계속 하면서 느낀 거지만 컴퓨터가 머리가 정말 머리가 좋아요. 단순히 상황에 능동적이게 대처하는 것에서 부터
전략도 사람처럼 변칙적이게 짭니다. 플레이어가 육군에 집중하면 공군에 집중해 공중지원을 하는 놈도
있고, 플레이어가 방어적으로 나올경우 슈퍼무기 테크를 존나 빠르게 타는 날빌을 시전할 때도 있지요.
칼리오페도 슈퍼무기라서, 저는 우주방어후 날빌테크를 탔죠. 저를 방어하기 위해서 한쪽은 육군에 집중해
왼쪽을 계속 막아줬고, 다른 한쪽은 그 기세를 노려 온리 공군테크.
컴퓨터가 이렇게 잘하니까 멀티에 사람이 없는 걸까요...조금 슬픔.
며칠만에 잡았더니 역시 재밌네요.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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