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카들 때문에 글 올린 사람입니다

경찰에 찾아 갔어요

 

정황을 다 말씀드리니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만 그 인간이 성폭행을 할 거라는 확신이 서질 않기 때문에

 

어떡해 할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그 작자가 성폭행 같은 이력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하시네요

 

아...그 인간이 애들 얼굴,집주소,학교까지 아는 터라...

 

외가 어르신들께서 애들을 잘 돌보는 수 밖에 없네요 지금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면 가정도우미를 고용하던가...

 

그 어린 조카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채팅하다가 그 남자가 접근을 해서

 

집주소,학교,얼굴을 다 알아버리고 메신저 안 들어오면 오늘을 왜 안들어 왔냐고까지 하니...

 

세상 참 무섭네요

 

아...오늘 경찰에서 그 놈 거주지 찾았다고 연락오면 그 새끼 찾아갈 생각입니다

엉....아침부터 이게 웬 날벼락 ㅜ_ㅜ 일단 하이여~

네...연휴 잘 지내셨나요?
아 세상 참 무섭네요 ㅠ..

글 읽어봤는데 다행히 아직 무슨일이 난건 아니네요 휴우
걱정이 크겠어요;;;;ㅠ

아오 깝깝하네요. 아무리 아무것도 몰랐던 애들이라도 그렇지 인터넷을 사용할때의 수칙은 최소한 숙지하고 있어야하는건데. 조금만 더 세심하게 알려줬더라도 저런 사태는 없을텐데..;; 아무튼 경찰에서도 그렇게 말하는거보면 많이 조심해야겠네요;; 이상한놈들이 한둘도 아니고.. 그런데 한가지 질문.. 찾아가셔서 어떻게 하시게요?

왜 그런 의도로 접근했느지 따질려구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쌩판 모르는 애들한테 집주소,학교,얼굴까지 알려달라고 한다는 자체가...
일단 찾아가서 대화를 나눠볼려구요
사촌인 제가 이렇게 불안한데 외삼촌,외숙모께선 얼마나 불안하실지...

ㄴ 일단 이쪽에서 성인이 접근한다면 부담감을 느낄테고 본인의 신상이 다 알려진 상태이니 추후에 범죄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효과를 얻을수 있을듯 합니다

ㄴ동의.. 오히려 대놓고 의심하면 위축되서 러쉬 못오죠

이런.. 욕만 나오네요.. 썩을 놈

치킨 3마리 사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