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로서 해병대 지원하는 이들에 대하여...

일단 본인은 육군병장출신임을 밝힘.(동원 컴플리트모드)

 

대한민국 남아로써 군대갈 나이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리게 되는게

 

해병대 or 육군

 

육군은 다녀오면 사회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군필자끼리 친해질수있는 이야기 소스가 됨(매우매우 중요함)

 

해병대는 본인의 자부심이 매우 큼

 

하지만 해병대가 특전사급의 레어는 아니지만 네임드이기때문에

 

소수의 종족끼리의 강한 유대감 결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음

 

술자리에서 군대이야기 끼기가 힘듬

 

해병대 출신이 일반 군필자들과 술먹을때는 고생했다고 토닥임은 많이 받음

 

근데 그게 끝 -_- 사회에는 일반 전역자 비중이 90프로 많으니...

 

현역 복무중인 해병들은 지원한것을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많이 힘듬)

 

내가 만약 남동생이 있다면 그냥 일반육군 보내지 해병대는 않보냄

 

특전사라면 또 모를까(사회생활시 모두에게 추앙받음 +_+)

 

그냥 해병대 가지 마셈

 

이글을 보는 해병대 전역자는 나를 반드시 욕할것임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만의 세상에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특전사도 사회 나오면 ㅄ 되는거 똑같습니다. 그냥 대한민국은 같은 값이면 뺑끼쳐서 안가는게 제일 낫죠

해병대에 자원하는 사람들은, 술자리 등에서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가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병대 출신들 간의 전우애는 덤이고요.

아 전 해병대 출신은 아닙니다. 해병대 자부심 쩔어서 꼴값떠는 해병대 출신들이 종종 있어서 보통 사람들이 안좋은 인식이 많은 것 같은데, 정작 사회에서 해병대 출신들을 보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솔직히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음. 해외 시민권을 따든 행방불명이 되든.

근데 전 군대 재밌었습니다. 정말 갈만한 곳이고 배울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근데 안힘들었다고는 말 못하겟어요 ㅎㅎ; 복무중엔 사회에서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면
다시한번 가볼 용의도 있구요..아 육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