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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30 12:22:49 KST | 조회 |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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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종교가지고 싸웠다가 이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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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가풍이 불교임
어릴땐 저도 불교신자였음 나이 조금씩 먹어가면서 무교화됐지만 그래도 어릴땐 반야심경도 외었었음여 지금은 절반밖에 기억 안남 ㅋ
어쨌든 초딩 1학년인가 2학년인가 겁나 어릴때 친구랑 놀다가 서로 자기네 종교가 좋다고 우겼음
걔는 음... 교회가는지 성당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수교인데
막 "가면 맛있는것도 많이준다~ 방학때도 맛있는거 준다~" 막 이러면서 자신의 종교의 우월함을 과시했음
저도 그런거 있나 생각해 봤는데 절가면 고기한점 없는 비빔밥 밖에 안주잖음? 지금은 맛있지만 어릴땐 별로 맛없었음 그래서 아씨 뭐 없나 하면서 대가리를 굴리다가
"니는 귀찮게 일요일마다 가야되지만 나는 1년에 딱 한번(부처님 오신날)만 가면 되거등???? 디즈니 만화동산도 안빠지고 보거든???"
이러니까 걔가 찍소리 못했음
넵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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