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도 조금씩 정품 사는거 느는듯.

옛날엔, 아니 몇년 전만 해도 정품 사는 인간은 컴퓨터 할 줄 모르는 바보 멍청이라는 편견이 지대적이였고

겜 시디 그거 왜 사서함 ㅋㅋㅋㅋ? 걍 다운 받아서 하면 되지라는 시선이 엄청났는데 요즘은 게임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개선되서인지 그런 것도 많이 없는 듯해요. "다운 받아서 하는게 뭐가 나쁘냐" 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이는 무개념 복돌이들도 많이 사라졌구요. 아니 불법인데? 법을 어긴건데 뭐가 나쁘냐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운받아서 하는걸 생활화 하다가 다시 게임시디를 사기 시작한건 역시 옛날 명작들의

부활로 인해 다시 성행한 거 같습니다. 성인군자EA는 저조한 한국 판매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한글화를 해줬고 EA측에서 별 기대를 안하고 광고도 안 떄린 CNC3에서 3만장+@를 팔며 대박을 치고(1천장만 넘겨도 많이 팔리는게 그때당시 우리나라 현실)그 이후부터 스포어 한정판 3일만에 동난다거나...하는 에피소드가 좀 있었죠. 점점 겜 시디 판매율이 오르는 걸 보니 가급적 정품을 사서쓰는 정돌이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네요.

스타 왜 사서함?

이러는 얘들이 젤 싫음

그만큼 의식이 성숙해진다는거겠죠 뭐...

는 코에이 철수

그러나 스포어는 망작..

ㄴ 사실 스포어는 광고를 너무 잘 때린 바람에 거기에 전 세계인들이 다 낚였죠.

스포어 재밌는데 ㅠ

언젠가 한국 게임 회사들도 패키지 게임 다시 내 놓는 날이 오려나

사람들이 그래도 돈 좀 버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