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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5 11:40:17 KST | 조회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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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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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드라 제가 초딩때였으니
한 1997년? 쯤 됐겠네여
IMF한파 터지기 직전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 집이 자주 시켜먹던 짜장면 집이 있었음
맛도 있었고 가격도 아주 준수했음 2000원이었나 2200원이었나
근데 어느날 짜장면을 시켜서 먹었는데
짜장면 가져오신 분이 하는 말씀이
"저희 집 이제 수타면 뽑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또 다음에 찾아주십쇼~"
오오미 이것이 그 유명한 수타면?????
그 뒤로 우리집은 짜장면 단골가게를 바꾸었고
소문에 의하면 그 가게는 수타면을 뽑다 다시 기계로 면을 뽑았으나 이미 떠나가버린 손님을 복구하지 못하고 쓸쓸히 문을 닫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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