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타서 아버지께 용돈을 드렸는데

학원 선생일 해서 처음  월급 받았음.

 

월급이 액수가 3자리도 안되는 적은 액수. 그래도 부모님좀 드리려고 5만원, 5만원 해서 10만원

 

빼놓고, 5만원 어머니 드렸었는데

 

오늘 아부지 친구분 만나러 나가시길래

 

 5만원 빼놨던거 아부지께 쓰시라고 드렸음. 그런데

 

아부지가 보시더니 5장중 1장만 주머니에 넣으시고 4장을 저 주시면서

 

"난 이 한장이 백만원 받은거랑 똑같아. 나머진 너 점심이라도 사 먹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 감동 ㅠㅠ 눈물날뻔함

아아...역시 어느나라 아버지든지 따듯하구만...

우리 어머니 이제 첫 월급타면 100만원 통장으로 보내라고 하심

어흑 어머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