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문학] 큰 바위 얼굴

옛날 옛적에 큰바위얼굴을 동경하는 어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온화하고.. 우직하고.. 듬직하게 생긴 남성의 모습을 한 큰 바위 얼굴은 소년의 가슴에 불을 질렀던 것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밤낮 가릴 것 없이 큰 바위 얼굴을 보러 갔으며 점점 어른이 되어갈수록 큰 바위 얼굴을 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도 큰 바위 얼굴만 보다가 공부를 뒷전으로 하여 결국 돈을 벌 방법이 없자 게임과 술에 찌들어 살았습니다.

 

하지만 큰 바위 얼굴을 닮아가던 그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 마련이었고 GSL에서 4강까지 가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조나단 월시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아이 석상

조나단 단체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