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다가 벌레 발견한 경험

현재의 여자친구와 사귀기도 전인 3~4번째쯤 데이트이였습죠

 

호프집에 가서 치킨과 맥주를 시켰죠

 

각각 한조각씩 먹고 있는데

다른 조각에서 바퀴벌레 반마리가 보이는겁니다 우웨에에에에엑

 

바로 직원 불러서 항의하고 바꿔달라 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까칠한 편이 아니라 뭐라 하지도 않고 새로 튀겨달라고만 했죠

그리고는 서비스로 과일안주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1시간 조금 넘게 대화를 나누다가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엉??어제 치킨이 다시 안나왔네??응??응???응????

웃긴건 둘다 치킨이 다시 안나온 사실을 당일엔 몰랐다는거 ㅋㅋㅋ

다들 살면서 벌레 먹어본 경험 얘기햅보죠 ^T^

벌레 제대로 씹어먹음..
뭔가 씹히길레 김치 꼬다리 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입안에 쓴 맛이 쫘악 퍼짐..
진짜 매우 썼음 -_-;;

입안에 있는거 뱉어보니 벌레 반쪽..
바로 오바이트 함..

김치 볶음밥에 트라우마 생긴날..

엌.. 징그러워..
저는 야외 수영장에서 힘차게 자유형 하고 있는데 입에 뭔 이물질이 들어와서 뱉어 보니까 파리........................

꼬꼬돼지 //엌 씹다가 발견한적은 없는데;;;ㄷㄷㄷㄷ

antin0ri //아 이글 왠지 혐글인거 같네요
댓글들 읽다보니 토할꺼 같음;;;

초코빵 전날에 뜯어놓고 방치해 둔거
다음날 다시 책상에 앉아서 아무생각 없이 한입 베어물었는데
속에서 보이는 개미들의 행렬; 바로 다 뱉어냄 잌. 그리고 다시 잘 보니 책상주위로 개미행렬ㅠ
조그만한 불개미(?) 걔네들이라 그나마 덜 거북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