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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0 03:05:07 KST | 조회 |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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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별 걸 다 팔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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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다살다 그런 걸 파는 건 또 처음 보더이다.
세상에, 글쌔.... 전철에서
강아지를 팔지 뭐에요?
그것두 막 바닥에 두세마리 풀어놓구 버여주던데, 사람들 발밑으로 깽갱거리며 걸어가더군요.
그런데, 파는 아저씨 말이 가관이였어요.
" 네 물지도 않는 작은 강아지,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밥도 안 먹고 집도 잘 지키는 작은 강아지, 한마리 이천원(잘 기억 안나나 대략 이정도였던듯) 되겠습니다. "
이런 걸 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웃긴 게 보통 그래두 '실용적'인 팔토시나 치약, 하수구청소하는 막대 뭐 이런 거 팔던데....
저거를 누가 사요 그것도 전철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귀엽긴 하더라, 깽깽깽깽 하면서... 아니, 근데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눈에 다이오드같은 게 내장되있는데, 이런 색 으로 눈이 막 빛나더라구.
눈을 번쩍번쩍하면서 막 다가오는데 조낸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튼... 애쓰십니다.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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