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공대에서 미분을 가르칠 때는

일단 처음에는 '해당 점의 탄젠트값'으로 정의를 하는군요.

 

보통 우리나라에선 '해당 점의 순간 기울기/변화량'으로 가르치는데.

 

그 다음 이제 삼각형을 이용하여, 탄젠트가 세로/가로 니까

 

가로의 값이 0에 수렴하게 해서

 

미분을 정의하네요.

 

.... 이미 배운거긴 했지만 이렇게 보는 순간 경악.

 

학교에서 배운것보다 너무 쉽게 가르침

이거 본격 이과/공고 친목글인가요. 문과출신인 나는 손가락만 빱니다. 가 되면 앙대 ㅠㅠ 나 무역학과잔아 ㅠㅠ 저거 알아야되 ㅠㅠ

데페 // 문과라고 모를것도 없거니와 이제부턴 문과도 미분 배움요.

ㄴ 문과출신이랬는데. 문과라고 모를것도 없다니 ㅠㅠ 91년생까지의 문과출신은 미적분모름요. 그리고 문과출신도 상대가는거 아니면 미적분 만날 일이 없음. 저 상대.

데페 // 문과라고 모를것도 없거니와는 다 알아야 한다는 소리가 아님요;;
그나저나 님은 꼭 알아야할듯요.

ㄴ 큰일났음. 이제 보칵임. 나 수능 수리 7등급. 수시로 대학왔음. 이제 망했음.

솔직히 아무리 문과라고하지만 기본적인 미분같은건 가르쳐야 되는거 아닌가
특히 경제학가 그런 쪽들은...
수요공급곡선 그래프 같은거 뭘로 이해를 할지...

ㄴ 1학년때 후달리게 고생했음. 첫 전공 들어가자마자 교수가 하는말이 그래프 떡 그리더니 " 미적분알죠? " 슈발놈아 알겠냐? 애들 다 멍때리고있는데 " 다들아는거니까 간단하게 설명함 " ㅇㅈㄹ ㅠㅠ

엌 어려운 말 나온다 ㅠ

학원에서 저리 가르쳐줬던 기억이 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