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비보다가 스1해설 간첩사건..

스타리그 4강 결정전인데

 

초반 4드론 하다가 좆망하고 그냥 gg 치긴 그래서 저그가 버티고 있는데

테란이 벌쳐 뽑아서 견제하러 오니까

 

그..  별명이 식신인가 이름은 모르겠는데 그 해설자가

 

 

 

"오!! 마치 사신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런 내용의 말을 했는데 갑자기 해설진들 3초 정도 급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큰 재미를 주네요. 저번에 보급고 사건도 있고

사신=죽음의신으로 해석하면 적절한 비유 맞는듯

캐리 : 점막위라 속도가 안나오거등여! 아...

하필 시체매라는 점이.... 시체매가 퇴역한 뒤 스2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유닛이 사신이니까요.

근데 사실 엄옹은 스2유닛 말고 그냥 사신이라고 표현하려고 했을지도 모름. 스토리작가라 그런표현 잘쓰니까요. 그런데 다른 해설진들이 흠칫-_-

제로 // 제말이.

김윤환이랑 정명훈한거? 그경기 다 챙겨봤는데 딱히 그런 뉘앙스 못느꼈고, 해설진도 딱히 그런반응 안했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