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론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예비 고1인데

마지막 학기떄 미추홀 외고를 적었는데 떨어졌거든요.

그리곤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적었는데...

 

 

 

진짜 외고나 과학고는 가면 50%은 병신이 되서 오나요? 

병신이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살만하긴 하더랍니다 주위에 몇몇 갔던사람 말로는

중학생때 잘 나가던애가
외고가서 등수가 포풍 하락하는거 보고 때려치는 경우는 많을것도 같음

그렇다면 이대로만 계속 가면 저는 병신이 되서 오겠군요

과고 졸업생인데 한 10%는 자퇴하는데 정 갈데 없으면 최후의 보루 카이스트 가면 됨

근데 오히려 일반고보다 공부 안 시켜서 (자율적으로 하는 분위기라) 생활하기에는 더 편하지

그렇군요,감사함당

기숙사생활이라 잠도 더 잘 수 있고 아무튼 일반고보다 여러모로 좋은 건 사실임

일반고 가면 반병신되서 나옵니다, 제가 대표적인 케이스
외고 적극 추천

외고 가세요. 힘들더라도 나중에 가면 그때 갈껄 합니다. 버티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