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액하기전 마지막글

후로게이머가 친목성 피드백을 삼가해야 하는건

 

멘탈적 문제와 동시에 정신적 부담이고 정신적 하락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습니다.

 

후로게이기에 사실 초야같은경우는 어느정도 래더에서 자유로울수 있지만 도덕성에서 까이고 상당수 가위바위보 유저들도 낙인이 찍혔죠. 개인적인 수준의 이야기는 상관없지만 친목성 글/친목성 피드백이 난무하던 xp에서 스투갤에 배워야 할 점은 저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xp는 기본적으로는 존대글이기 때문에 반말글 위주인 디스글(...)은 까이기 마련입니다만, 저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은 프로게이머의 자기인식 개선/팀&협회수준의 권장사항(이라도!)을 통한 활동범위 마련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당연히 후로게이머가 자신의 경기력 및 피드백&후빨을 하고싶은건 당연하겠지만 그런 범위/활동량과 디스를 견뎌내고 피드백'만' 받아낼 정신력, 혹은 법적공방 직전수준의 맞디스를 할 수준의 규칙이 팀or협회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깁니다.

 

딱히 스투관련 어그로글...이라기엔 2%정도 모자란거같아서 이글 올리고 자러갑니당;; 딱 이정도가 어그로가 아니라 토론분위기에 맞지 않을까 해서요.

팀&협회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소속선수들의 커뮤니티 활동 금지입니다.
법적대응이든 직전 수준이든 강경하게 나가는건 선수들 입장에서 이득도 별로 없고 부담이 커서 어렵구요.

이건 선수나 팀이 아니라 유저가 대처해야 할 문제고, 개인이 자제하여 막을 수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면 커뮤니티에서 시스템적으로 막아야 할 문제입니다.

활동 금지시키면 모든게 간단해져요. 실제로 이렇게 할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선수들이나 일반유저들이나 좋은거 하나를 잃게 되겠네요

ㄴ그렇기에 선수와 유저의 피드백을 허용하되 그 선을 협회나 팀이 제공했으면 한다는게 제 요지였는데 IIIOTL

졸려서 글이 안 읽히네..

약속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죠.
이 선 까지만 지키면 용인해 주겠다 라고 하면
반드시 그 선을 넘고 망치는 사람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