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쓰레기로 보는 OME경기군요. 지금보다 당시에는 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감동이네 어쩌네... 쓰레기 게임을 보면서 말이죠. 이 게임은 임요환이 엄청나게 자원을 선점하고도 생산력이 딸려서 절대 밀릴 수 없는 타이밍에 오히려 본진이 날아가는 상황에서 발생한 겁니다. 다른 선수들 같았으면 그냥 끝낼 타이밍에 밀린거죠. 돈은 엄청나게 남아서 결국 생산을 계속 할 수 있었고, 힘겹게 이겼죠. 정말 어처구니 없는 OME였습니다. 감동의 역전을 일구어낸 게 아니라 임요환이 말도 안되는 역전을 당할뻔 한 거에 촛점을 맞추는 게 맞습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까지도 중수 이하들은 이 경기를 찬양하는군요. 그게 제가 임요환을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스타 1은 브레인서버 A랭크였으며 게이머들과도 인맥이 좀 닿았을 정도로 겜에 대한 실력이 있습니다. 스타2는 마스터리그 2930입니다.
마스터리그는 현재 전 유저의 상위 0.4%만이 소속돼있고 그런 마스터리그에서 100명이 한 조인데 조에서 2위입니다
오르비하다 얼척이 없어서, 누가 패러독스 경기 자신에게 있어 최고의 경기라고 올리니까
존니 까네요, 물론 경기력 자체는 좋은게 아니었지만 경기력 때문에 기억이 남는 경기인가.........
2930점 이상이면, 몇시간 전 경기인걸 감안하면 진짜 몇 명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를 높게 평가하지는 않지만, 어제 코드 S경기도 존니 까면서 봤지만
개거. 취급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