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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1-14 03:30:58 KST | 조회 |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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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못보신 분들을 위한 글로보는 하이라이트(다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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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5분
일본이 늘상 하는 점유축구를 하고있고 혼다가 우측면에서 수비수를 제끼고 치고들어감
박지성이 02월드컵에서 보여줬던것처럼 한번 접으면서 수비수와 키퍼를 역동작이 걸리게하고 슛을 쐈지만 키퍼의 헤딩 육탄방어로 빠지는듯 했으나 뒤에서 달려오던 하세베가 동료가 살짝 내준 패스를 직선슛으로 꽂아넣음
후반 30분
일본이 수비진에서 살짝 우왕좌왕하다가 공이 시리아에게 가고 시리아가 스루패스했으나 키퍼가 먼저 나와서 수비에게 패스(이때 시리아 선수 키퍼쪽 오프사이드 위치에 침투)하려고 했으나 공이 또 애매하게 갔고
여기서부터 ㅋㅋㅋㅋㅋㅋㅋ
패스가 시리아선수랑 일본 수비 가운데로 가서 둘이 달려들면서 공이 키퍼쪽으로 다시 '차짐'
중요한건 이게 누구발에 맞았는지 애매한 상황에서 오프사이드에 있던 시리아 선수가 공을 잡았고
키퍼가 공을 막으려다가 선수를 뒤에서 다리를 감싸안아버림 -ㅅ-
이때 부심은 시리아선수의 패스로 보고 오프사이드 기를 올렸으나 주심은 일본 수비의 백패스로 보고
패널티킥 + 키퍼 퇴장을 지시
잘 모르시겠으면 06월드컵 이호의 백패스 상황을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참 개판 이후 진행
후반 35분
아싸 10명이다 하면서 공격축구를 구사하던 시리아 하지만 계속되는 병림픽 -ㅅ-
역습 한번에 일본이 패널티박스까지 공을 끌고가고
개인기하면서 방향을 틀었는데 이게 어쩌다보니 마크하고 있는 수비수가 아닌
이동하고 있던 경로가 겹친 다른 수비수에게 걸려서 넘어져버림. 그리고 패널티킥
5분만에 시리아는 다시 1:2상황이되어버리고 경기가 달아오름
후반 45분
일본이 다시 돌파하다가 패널티부근에서 또 걸려넘어짐
수비수하나가 안풀리니까 짱나서 공을 내려치고 경고
그런데 여기서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애들이 의논하다가 공에 발을 올려버리고 이걸 인플레이로 판단한 시리아애들이 뛰쳐나옴
그런데 주심이 시작 안했다고 제지하고 하필이면 좀전에 경고받은애가 뛰쳐나와서 또 경고 -> 퇴장
이건 또 무슨 코메디인지 모를 상황 ㅋㅋㅋㅋㅋ
순식간에 경고 2장받고 퇴장당하고 경기는 어영부영 끝나버렸습니다.
여하튼
병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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