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해보신분?

TV 보면 리얼헌팅 모시기 이런거 가끔 보는데 현실에서 한번 해볼려니까

도저히 못하겠음 ㄷㄷ 괜히 말걸었다가 '그냥 가세요' 이럴까봐서 ㄷㄷ

 

헌팅은 요즘 세상엔 오해받기 쉬울듯요 ㅇㅅㅇ;

그래서 존재합니다. 러브트레이너들....

픽업아티스트의 길로 들어서세요...- _-~

술자리에선 충분히 할수있죠... 그럼 여잘 어떻게 만나나요?

일단 키크고 스타일 좋아야댐요 ㅋ

저 아는 형이 그 프로그램 FD인가 AD인가 했었는데 방송특성상 연출이 5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저는 술자리에서는 종종 해봐서 나름 노하우랄것도 있어요.

antin0ri // 아 .. 제가 생각한건 그냥 길가다가 하는 헌팅요 ㅋ

그냥 가세요가 대부분입니당 ㅋㅋㅋㅋㅋㅋ

아 길빵은 모르겠네요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일단 여자분들은 기본적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요새 세상이 워낙 흉흉한지라 거절당하기 쉽상인데 거기에 주눅드시면 헌팅은 평생 못함요. 길거리 보다야 술집이 훨씬 확률이 높기는한데... 저희끼리 은어로 '팀'이라고 부르는게 있는데요. 헌팅을 목적으로 술집갈때 같이 가는 친구들을 팀이라고 불러요. 근데 개인한명이 뛰어나고 팀 전체가 별로인것보다는 딱히 대단히 뛰어난 친구가 팀에 없더라도 평균적으로 다들 괜찮으면 더 잘되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팀 좋아도 앞에서 말했듯이 안되는날은 안되요. 제가 보기에 원빈이나 정우성, 혹은 정신나간 여자들 꼬시는데 적합한 재력가가 아니라면 님 본인이 뛰어나도 10번중에 5번 이상은 거절당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러니까 한두번 거절당해도 자신감 가지고 해보세요.

저희 같은 경우 잘되는날은 헌팅해서 놀다가 잘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서 중간에 헤어지고 바로 바로 다른 테이블로 갈아탈때도 있는데 잘안되는날은 7테이블인가 가서 전부 거절당한적도 있고... 아마 길거리에서 하시는거라면 술집보다 어려워도 3배는 어려울테니 감안하셔야 할듯.

길빵은 진짜 좀 정신나간놈으로 보이기 일수고 술집에서 셋넷정도 하는건 많죠.

그런게 목적인 술집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