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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3 23:32:15 KST | 조회 |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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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같이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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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 사냥
자주색이 버스, 검은색이 나의 경로
귀가하는 버스는 망할 서서 2~30분은 기다리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걸음이 빠른 저는 오히려 바로 걸어오는 게 10분 정도 빠를 정도죠, 노선은 또 어찌나 돌고돌고 도는지...
허나 오늘은 든 짐이 많아 버스를 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안오는 버스인데 웬걸? 버스가 오고있는 겁니다. 근데...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야 탈수 가 잇습니다!!
버스가 지나가자 초록불로 바뀌는 신호등... 열이 뻗쳐옵니다. [1]
허나 위에 말했듯이 돌고도는 노선, 신속히 이동해 다음 다음 다음.. 정거장으로 이동하면 탈 수가 있습니다!
하여 냅다 달렸죠.
이제 횡단보도 하나만 지나면 됩니다.
망할 버스가 지나갑니다. [2]
"쒧!"
허나, 한 번의 기회가 더 있습니다, 역을 향해 냅다 뜁니다!!
아 ㅆㅂ 간발의 차, 정류장에 도착했을 땐 버스가 3m 정도 정류장을 지나쳐가고 있었습니다. [3]
이쯤 하니 육두문자가 튀어나옵니다, 더러운 ㅅㄲ들! 찢어죽일 ㅅㄲ들!
체념하고 걸어갑니다, 그렇게 걷던 중, 버스가 내 뒤에 따라 옵니다.
이런 개나리를 봤나, 그 버스네요.
냉큼 잡아탑니다! [4] 그런데......
힘은 힘대로 들고 차빈 차비데로 들었네요.
자일교통 개객기들.....
2. 음악 사냥
추억의 음악들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7시) 약 3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몬타나존스'와 '슬램덩크'의 오프닝과 엔딩, 사극 '여인천하'의 메인타이틀 등을 찾아냈습니다.:)
이 중 여인천하 얘기가 재밌는데요, 암만 찾아도 '고든천하'(하프라이프 게임 더빙음을 섞은 개그물)밖에 안나오는 거에요. 찾는 음악은 국악인 '안선숙'씨가 부른 건데요, 다들 알죠? 그 "아~~ 아하~~~" 하는...
구글에 '여인천하 안숙선' 이라고 칠 걸 'dudlscjsgk dkstnrtjs'이라고 쳐버린 겁니다..
덕분에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아 피곤해 버스 개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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