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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3 06:50:15 KST | 조회 | 308 |
제목 |
사촌 누나가 하늘로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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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에서 넘어져 뇌를 다쳤었는데
상태가 악화되어 오늘 새벽 결국 가버렸습니다.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누나인데... 그러던 사람이 이제는 없다니 안 믿겨지네요
고모 고모부도 멀쩡하시고 할머니도 빙판에서 넘어지셔도 저정도로
안다치셨는데
저랑 몇살 차이 안나는 팔팔한 누나가 이렇게 가버리다니...
..
생명은 너무 쉽게 죽는거 같습니다. 미물도 사람도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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