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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30 18:04:16 KST | 조회 |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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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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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부코는 그냥 애들이 노는 작은 놀이터 같은 느낌 oTL.....
오늘은 BL물이 주를 이뤄서 그런지 여자가 많이 왔더군요. 그래서 방송에서"오늘 여자분이 많이 오셨으므로, 몇개의 남자화장실은 여자화장실로 대체하겠습니다".....응?
오늘 제가 존경하시는분만 노렸는데 그분이 하필이면 날짜를 잘못 잡으시는 바람에 사람들이 그쪽으로 쏠려서 거의 4천명은 온것 같네요;;
거짓말 안하고 4행렬에 줄이 거의 50~70M가 두겹이었습니다.....
기다리는데만 거의 2시간 걸려서 이건뭐....(놀이 기구는 5분동안 탈수라도 없이 이건 보통 30초정도에 계산 끝나는데도 2시간 oTL...)
그리고, 일본인이 좋아한다는 한국김을 가지고 존경하는 분에게 선물로 드리고 사진찍으면 안될까요? 라고 찔렀는데 역시 실패 ㅠㅅㅠ(블로그에 사진찍는거 허용안한다고 적혀있어서 대충 예상은 했지만요...)
그래도 얼굴 마주보면서 조금이라도 이야기 한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착실한 선물을 가져가야겠네요; 포장도 안해서 주기 너무 창피했슴 ㅠㅠ
P.S 아.... 이제 포기했어oTL....잠이나 자야징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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