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어비서스(Abyssus) 마우스 개봉기

스2게시판에서 마우스 추천받고 고심끝에 질렀습니다.

저는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ㅡ.ㅡ 90%는 사무일에 쓰지만!!!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가 무선이라서 무겁고 해서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G1과 어비서스를 추천하시더라구요.

 

두둥~ 도착했습니다

 

레이저사의 Abyssus 마우스입니다. 3500 dpi 어쩌고 저꺼고, polling rate switch와 dpi wtich가 달려있는 제품입니다. 살때는 레이저 마우스 카테고리에서 샀는데 안에 설명서에는 IR 이라고 되어있네요.

 

박스하나는 정말 간지 나는군요.

 

저에게는 별 필요없는 스티커까지 들었습니다. -.- 애플사도 그렇고 자사제품에 대한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까요??

 

제가 손이 좀 심하게 작은편이라 어비서스가 손이 작은 사람에게 편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그래도 저에게는 조금 큰 감이 없지 않네요.

양손용이라 그런지 양쪽 다 부드럽게 마우스 클릭이 되고, 일단 고무재질같은(?) 무광이라서 때타는거는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이 마우스끝까지 안가도 충분히 눌러서 부드러운 클릭이 가능합니다

휠도 부드럽게 작동하고 일단 마우스 클릭이 굉장히 가볍게 클릭이 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손이 작은 편이라서 손작은 사람용 어비서스도 저에게는 크군요 ;;

 

현재쓰고있는 로지텍 마우스와 비교 사진 입니다. 길이는 어비서스가 좀 더 길지만 높이가 낮아서 손목부분이 편하게 설계 되어 있습니다. 로지텍이 무선이다 보니 배터리 2개 무게까지 추가되어서 게이밍에는 꽝이구요.

 

연결사진인데 세마리 뱀의 레이저사 로고가 파란빛을 내면서 불이 들어오네요. 간지 좔좔입니다.훗.

 

 

이상 허접한 개봉기~

저기다가 게이 사인까지받으면 완벽하겠는데?

마우스도 이쁜데요~

훗. 경비처리해서 산거니 이미 완벽합니다. ㅎㅎㅎㅎ

g1 쓰다가 g5를 쓰는데 g1을 다시 쥐어보니 너무 가볍고 무게감이 안느껴져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적응이 안되서 다시 g5 쓰고 있는데 무게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구나 싶었습니다 ㅇㅅㅇ;;

healthbattery/근데 왜 게이 사진???

saverio//님 센쓰.. 어머나.. 무게가 중요하죠. 어떤 게이밍 마우스는 무게조절 추까지 있더라구요 --

말 그대로 간지 나네요...
정말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