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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9 16:07:55 KST | 조회 |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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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하니까 생각나는 소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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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신이치라는 쇼트쇼트SF전문 작가가 쓴건데.
인류가 과학 발전을 이뤄서 지구 밖 행성을 찾아나서기로 합니다. 하지만 여정이 너무 길 것 같으니 왕복 우주선은 포기하고 아예 그 안에서 몇 세대에 걸쳐서 생활이 가능한 우주선을 만들죠. 베르나르의 빠삐용 같은거.
인류의 역사가 걸린 문제다. 너무 비현실적이다 어쩌구.
사람들이 한창 논쟁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우주선이 쿵 떨어집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기어나오는데.
생긴 건 지구인하고 닮았지만 알고보니 이 사람은 다른 행성에서 찾아온 외계인. 특수우주선을 타고 수백년을 걸쳐서 여행을 하던 중 그 시초의 후손이라는 것.
다른 행성에서 우주선을 날렸는데 그안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자신들의 행성탐사의 사명을 교육하자. '그 아이들은 사명? 그냥 살면 안돼요? 뭐 그래야겠죠.'를 반복하며 세대가 변경되었는데 막상 도착한 마지막 후손은 '누가 제 우주선 살 사람없나요?'라고 제안을 합니다. 그걸 보고 어리둥절하는 내용.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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