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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9 02:17:44 KST | 조회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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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의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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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전엔 그냥 밤에 산에 오르는 걸 좋아해서 가끔 다니곤 했죠.
눈이 오던 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산에 족적을 남기는 게 그리도 좋았지......
근데 지금 갔다온 산은 좋지가 않았어요.
하얗게 눈이 쌓였지만.
우리 아가를 묻고왔거든.....
뭐가 문제였을까. 왜 잘먹고 잘 놀던 애가 차갑게 굳어있었을까.....
알아챘을 땐 이미 끝나있었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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