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쿠헭탈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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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8 10:54:39 KST | 조회 | 151 |
제목 |
교사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교대다닐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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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변기에 똥싸러가면 물이 안내려져 있거나 똥이 변기 엉덩이 닿는곳에 묻어있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교사자격 주면 안되겠죠?
근데 가끔 교사 주제 글 볼때마다 안타까운게 객관적이지 못한 시각으로 일부 교사의 행동을보고 성급하게 일반화를 한다는 겁니다. 요즘 세상에 제대로 된 선생 없다라는 식으로요.
그때 당시 사리판별 안됐던 그 어린 시각이 교사의 이미지를 만든다는게 참 씁쓸합니다.
가끔 교사에 대한 뉴스기사 나오면 과거에 안좋은 경험 있던걸 들춰내서 교사 일반을 까는데 거기에 동조하는 현역 학생들의 물타기..
교사하기 참 힘든 나라입니다. 권위야 이미 땅에 떨어진 상태고 교사보다 더 유능하고 배운 것 많은 학부모들 눈치보느라 교사 자신의 교육을 실현하지 못하는게 학교 교육현장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건 교사의 유능성을 제한하는게 학무보를 포함한 대중임에도 오히려 교사의 유능하지 못함을 깐다는 거죠.
가령 교사가 실험적인 수업을 하면 거기에 태클이 들어옵니다. 보통 '그냥 하던대로 하지 왜 쓸데없이...'이런 식으로요.
요새 교사에 관한 뉴스가 참 많네요. 운동장에서 학생을 차에 친 교장 기사나 학생한테 맞은 교사, 자살한 중년의 교사... 세상 돌아가는 것에 무지해서 예전에도 주욱 그래왔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들어 이런 기사가 눈에 잘 띄네요
뭐...지금은 예비교사라고 보기 힘든데 한때 그랬었던 사람이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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