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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7 17:01:32 KST | 조회 | 150 |
제목 |
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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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가 배페에서 헌혈했다가 어지럽다며 토해서 자기 피 다시 맞은 사람의 이야기를 봤습니다..
몇몇은 관심끌려고 멋대로 이야기 지어낸다고 하는데
그럼 빈혈증세는 왜 오는걸까요 -ㅁ-
아까 오전 4시쯤인가 5시쯤 그 사이에
배고파서 라면 끓일려는데 치즈가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외국치즈! 안뜯은거!
안그래도 치즈먹고싶었는데 잘됬다싶어 라면에 넣을려고 뜯을려고 했습니다.
근데 봉투가 좀 두꺼워서.. 칼로 뜯으려다가
왼손 중지에 정확히 V자를 내고 베였습니다.
한 2분 지났나, 지혈은 하긴 했는데 피를 좀 많이흘려서인지.. 아무래도 살이 너덜너덜한걸 보니
뼈도 조금 드러날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피까지 흘리고..
119에 신고해야하나.. 어떡하나..했었습니다.
근데 괜히 삼촌 걱정시키기 뭐해서
약만 바르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지혈만 했어요.
근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음..
눈앞이 하얘지더니 이상한 빛밖에 안보이더라구요;
빈혈있을때랑 비슷했는데
이번에는 몸도 못가눌정도로 어지러웠습니다; 태어나서 그런적은 처음이였어요..
속도 메스껍고..
딱 3초정도만 그랬습니다. 속 안좋은건 지금도 그러지만..
지금도 어지럽긴 한데.. 음.. 앞으론 조심해야겠어요.
근데 나 기타 어떻게 치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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