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연보 : http://people.joinsmsn.com/news/people_read_200605.asp?total_id=4749573

요약

1929년 평북 운산군 북진면 출생.

1950년 6.25 전쟁 육군 입대. 57년 소령 예편.

1965년 조선일보 외신부장. 

1967년 조선일보 조사부장, 기사심의부장

1968년 조신일보 퇴사.

1974년 <전환시대의 논리>. 냉전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고발.

...

관련 보도 

조선일보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5/2010120500149.html

한겨례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2180.html

경향신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2051019541&code=940100

추가

고은 시인의 추모시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52182.html

어 리영희씨 돌아가셨구나.

그럼 이제 좌익의 구심점은 누구지

리영희 - "미국을 혈맹으로 보면 통일을 이룰 수 없다"
내가 우파라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종북적이였던 사람.

으.. 이런 댓글 나올 줄 알고 일부러 연보에서 저부분만 짤랐는데

종북주의는 이런 뜻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2%85%EB%B6%81%EC%A3%BC%EC%9D%98

냉전 이데올로기 속에서 진실이 파묻히는 시대에 진정한 지성인의 책무를 수행하셨던 분께 종북적이라뇨 ㅠ

21세기 행보가 지나치게 친북적, 반미적 경향이 없지않은 인물인건 사실이에요.
친북 정말 맘에 안듬.

"이북은 가장 사회주의가 발달한 나라이다. 남한이 사회주의화 한 후 북한에 통합돼야 한다"
2007년 남북열차 시운전 당시 리영희선생의 말씀
ㅡㅡ;

1. 리영희 선생은 확실히 사회민주주의자였습니다.

사회민주주의 : http://ko.wikipedia.org/wiki/%EC%82%AC%ED%9A%8C%EB%AF%BC%EC%A3%BC%EC%A3%BC%EC%9D%98

2. 솔직히 그 발언은 조금 충격이네요. 2007년 당시 비슷한 발언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 언론에도 많이 등록이 되어 있구요. 그외 여타 다른 행보에 관한 이야기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 출처가 어디임? 마치 UFO 관련 미스테리에서 "사진 전문가들은 이 사진에서 합성된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라고 말하는것만큼 출처가 불문명한것 같은데, 동영상이든 기사든 뭔가 남아있으면 좀 찾아와주시길 바람

님이 말하는걸 그대로 써먹으면, 2008년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이벤트 당시 방문하셨던 리영희 선생님께서는 "세상을 살면서 자본주의가 짱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적화통일은 두 나라를 병들게 한다"라고 발언하셨다 라고 해도 믿을만한게 없는데 뭐어떻게암?

덧붙여 이런 발언도 있었네요.

"균형은 새의 두 날개처럼 좌와 우의 날개가 같은 기능을 다할 때의 상태이다. 진보의 날개만으로는 안정이 없고, 보수의 날개만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의 균형잡힌 인식으로만 안정과 발전이 가능하다."(저서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같은 분이 하신 말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네요. 루디님께서 말씀하신 그 발언이 공식 발언이라면 저 저서는 책 제목부터 기만이군요.

이런 뉴게에 올렸는데 자게에 이미 있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