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맥이라 제가 그런 경험이 많아서

그냥 두려운것 같던데요 막연한 두려움

온라인에서 알던 사람은 온라인 인맥으로 그치는게 좋다고 단정하는것일 수도있구요

저같은 경우만해도 두려워서 못만나는 사람 꽤 있어요

그냥 그 사람이 두려운게 아니라.. 그들이 보는 온라인에서의 제 이미지와 현실에서 제 이미지가 다를수도 있고

너무 가까워지면 지키지 못하는것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러면 약속을 잡기 전에 거절하는게 예의죠.

그런데 일방적으로 나 그쪽 가니까 한번보자 ㅋ 이렇게 통보를 하시면

받아들이는 분은 거부감이 생길수 있는데 본인은 약속을 잡진 않았지만

내가 통보를 그렇게 했으니 얼굴이나 한번 볼 수 있겠지. 하고 생각 하죠 당연하게

그리고 이런식으로 어긋나면 그사람은 그냥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만남을 피하는것인데

그로인해 왜 안나왔어 하고 추궁하면 마땅한 핑계거리도 없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슬금 슬금 연락을 피하다가 결국은 상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겠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긴 한데 ..

음.

그렇지 않을까.

ㅋㅋ

 

온라인이랑 오프랑 만나보면 180도다른경우도많죠
제가 예전엔 그경우였습니다 데헷.

그거는 아니에요. 만남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얘기가 나온 부분이기도 하고 강제하지도 않았거든요.

나같은경우는 나도 오프라인가면 사람들이 괴리감 느낄려나 도키도키 했는데
만난 사람들이 넌 그런거 없다 그래서 많이 실망한적이 있음

도피 / 저도 그케이스는 많이 봤습니다. 온라인-일당백키보드워리어, 오프라인-극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