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
작성일 | 2010-12-02 13:31:58 KST | 조회 | 173 |
제목 |
물리, 생물 실험 종강..
|
물리실험은 그전날 밤새다가 종강날 못가는 불상사.
그런데 조교님이 친절히 봐주시고 레포트만 내면 된다셔서 해피엔딩이긴 한데
여튼 찝찝한 종강을 맞았네요
생물실험은
아놔
흉강을 잘못 걷어내서 피 터지는건 둘째치고 하필이면 쥐에 문제가 있어서
간이 다른 쥐의 1.5배정도 부풀어있었음
게다가 마취하고 바로 시작을 했는데 심지어 아직 안 죽은 녀석....
가위가 미스나서 늑골 쪽을 찔렀는데 아오
친구 한놈은 경동맥을 건드려서 피바다를 만들더군요.
결국 배 부위의 가죽을 다 잘라내면서 까지 강행한 끝에 나온 결론은 죽을 것이라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라는데
하긴 뭐 방금전까지 같이 있던 놈이 옆에서 해부당하는걸 본 녀석이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
생물실험 조원 애들 다 마음에 들었었는데 아쉽네요.
사람이 한둘 옆에서 떠나는 느낌임
아... 군대도 한발한발 다가오고
계절학기를 듣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학생 기분을 내보려고?
여튼
우울합니다 ㅠ
기말고사 준비야 둘째 치더라도 우울하긔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