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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2 00:28:28 KST | 조회 | 115 |
제목 |
다른떡밥을 위한 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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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일랜드 술집,
그곳에서 한 남자가 맥주를 세 잔 주문했습니다.
"손님, 맥주는 거'품이빠지면 맛이 없어요. 한잔씩 세 번 주문하시지요?"
"그게..사실은 저는 3형제입니다. 그런데 한 형은 미국으로, 동생은 런던으로 나갔지요. 그래서 형재애를 기념하는 의미로 뭐든지 3인분씩 시키기로 맹세했습니다."
술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 이야기에 감동했고, 그는 그 술집의 명물이 되었다.
어느 날, 그가 맥주를 두 잔만 주문하는 것이 아닌가.
이내 술집의 분위기는 숙연해졌고, 웨이터 말하길
"어떻게 말씀드려야 위로가 되실지..."
남자는 한동안 알아듣지 못하는듯 하더니, 이해했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며
"아뇨, 제 형제가 죽은 게 아닙니다. 제가 오늘부터 술을 끊었거든요."
근데 왜 거'품이 금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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