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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30 23:43:43 KST | 조회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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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써 모든것을 접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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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런 글까지 쓰게 될 줄이야....
고해성사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아마 내일이면 , 나는 내가 좋아했던 사람을.
내 인생 두번째로 '사랑'이라고 생각한 사람을.
완전히 남으로 대하렵니다.
부르더라도 , 웃더라도 , 화를 내더라도.
나와는 완전 관계 없는 제 3자로 ....... 생각하렵니다..........
그 사람이 밉지는 않습니다.
원망스럽지도 않습니다.
단지 나 자신이... 사람에게 믿음하나도 못주는 바보같은 내 자신이
그저 슬플 뿐이고 화가 날 뿐입니다..
엄살일지도 모릅니다..
네...
하지만 이제 더이상 여자란 것이 관심이 없어지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볼에선 눈물이 흐르네요.
그만큼 좋아했던걸까요.
좋아했습니다. 네 , 정말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이상 그 마음 품을 수 없겠네요.
안녕............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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