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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9 19:48:11 KST | 조회 |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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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보고] 오늘 미친짓 했습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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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넥타이질에 가장 좋아하는 옷 입느라 아침부터 1시간 씀..(센스에 있는 그 망할짓)
흰 마의에 하얀 와이셔츠 , 하얀 넥타이에 갈색 바지에 흰안경 (그냥 센스에 있는 모습)..
평이 좀 갈리더라고요 (잘어울린다 vs 싸이코같애 왠 흰마의 ㅡㅡ)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잉 근데 이게 무슨일..
그 누님이 안오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작해놓고 당황해서 속으로 안절부절(아 썅 옷 이렇게 입고왔는데 안오시네 ㅡㅡ)
쉬는시간이었슴다
지난주 금요일날 몸 안좋은거 생각나서 엄청 걱정돼서 전화질을 했습니다
'늦으시길래 걱정돼서 전화했슴다' 식으로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지금 가고있어요' 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왜 내가 나이가 1살 어린데 존댓말을 할까요.
내가 불편한가 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는 형님들은 '너 임마 친한사이도 아니고 타이밍 안좋은데 지금 찌르면 뭐 어쩌잔거니?' 란 반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몰라 제길 지금 눈치보면 영원히 놓칠거 같으므로
그냥 뒈질땐 뒈지더라도 신나게 꼬라박고 죽으렵디다 -_-
-오늘의 보고 종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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