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으려나.

지금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도 확실하지 않은 판에 

그냥 한다고 좋은 게 직업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 집에서 맨날 영화나 보고있지)

뭔가 생산적 활동 중에서 내가 하고싶은 것을 직업으로 삼아 거기에 매진해야 후회가 없을텐데

근데 지금 뭐랄까 떠밀려서 길은 가고있는데 앞은 안보이는 느낌

군대갔다오면 좀 달라지려나 했는데 그게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때무터 막연히 위로 올라가면 달라지겠지 싶은게 오다보니 벌써 대학생

취업 진짜 걱정되네요. 

모두들처럼 입에 풀칠이나 할 직업 있는걸 그저 감사히 여기면서 살아야 되는걸까.

월급쟁이들의 최대 목표는 자신의 사업을 하는거...

하고 싶은일 하면서 돈 버는게 제일 이상적이지만...

현실은....돈이 있어야 먹고 사니...그래도 자신의 과랑 연관되게 일하는게 좋고

그것도 안돼면 우선 일이라도....

전 스2 프로게임단 코치가 되고싶은데
선례가 없어서 그런지 구체화 시키기가 힘드네요.............ㅠㅠ
그걸로 발표도 하는데 진도가 잘 안나감

하고 싶은게 뭔지를 알아야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겁니다.

솔직히 자기가 꿈이 있다면 그쪽일을 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직업에 만족 못하는건 꿈도없고 생각도없이 취업하고 후회하기 때문이죠. 자기 주관 확실하게 꿈을 밀고 나가는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꿈에 돈 명예등등 조건 붙이기 시작하면 그건 꿈이아니라 망상이 되어가는거죠.

하고싶다 생각만하고 노력안하면 그게 이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