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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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9 00:11:24 KST | 조회 | 157 |
| 제목 |
대학 입시 면접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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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있습니다.
하나는 모 학교 전자공학
하나는 모 학교 의예
의예는 아예 처음부터 심각한 질문을 안던지더군요
수능점수를 많이 보는대신 면접은 대충대충인가 보더랍니다.
뭔가 의예에 관한 준비를 했냐고 묻길래
당시 논술 대비 책자에서 봤던 쓸데없는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 몇개를 읊고
그후는 이런저런 대담(쓸데없이 깊은 지식 몇개가 나름 인상깊었나 봅니다.)
그리고 패스를 했으나 서울 의예 아니면 미래가 없대서 관뒀습니다.(수도권이긴 했는데, 여튼 의예도 스카이 나와줘야 되는 듯 하더랍니다.)
또 한번은 모 학교 기계공학
1차시험이 논술이었는데 가볍게 패스(...는 무슨 개뿔. 왜 이과논술에 문과식 800자 쓰기 문제가 낑겨있는건지..;; 그것도 난이도도 꽤 어렵습니다. 시험쳐보신분들은 무슨 학교인지 예상하실듯)
2차시험이 면접이었는데 하필이면 그날 제가 독감에...(한창 유행했죠. 신종 플루였나. 반에서 거의 50%가 학교를 못나오는 상황이 연출됬었죠) 결론은 떨어졌죠. 더 짜증나는건 같이 시험치러 간 놈이 빌빌거리는 저랑 같은 차를 탔었는데 그놈은 붙고 나서 저한테 옮아서 학교 못나오기 시작함. 더러운놈
문제는 아크탄젠트를 일반식으로 풀어내는 거였는데 왜 그게 일개 저같은 허접스레기 일반계 고딩 따위에게.. ㅠㅠㅠㅠㅠ 결국은 틀렸더군요.
추억이 있다면
의예 시험도 남자가 다수인것에 놀랐고
모 학교 기계공학 시험은 1차시험 합격자 전원이 남성
저도 뭐 그때 떨어지고 절치부심해서 대학 잘 왔는데
와보니 뭐 이건 뭐 아오;;;;;;;;;;;
결론은
여자친구가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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