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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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7 22:03:18 KST | 조회 | 179 |
| 제목 |
오히려 대놓고 잔인한 영화가 무섭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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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죠
아싸리 쑤시고 베고 뭐가 막 튀고 찢고 흘리고 박고 자르고
그게 생각보다 안 무섭습니다
오히려 무서우라고 만든 영화가 아니라 이런 류의 영화들은 오락영화에 가깝죠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는 무서워서 흥한 게 아니라
그냥 2시간을 렛츠고 호러파티로 흥하게 보낼 수 있어서 흥한거죠.
예를 들어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을 스타덤에 올린 작품 '데몬스'는
포면서 웃음이 나올 정도로 허무맹랑하게 잔인합니다.
사람이 공포심을 느끼는 데는 흘러나오는 피와 매우 사실적인 장면이면 충분하고
오히려 많이 보고 현실적이라는 면에서 그것에 더 공포를 느끼죠.
공포영화의 촬영기법에는 비현실적인 앵글과 최소한의 표현이 바이블인 반면
호러영화의 촬영기법은 간단한 앵글(혹은 액션영화에나 쓸법한 과장된 앵글)에 아싸리 튀어다니는 온갖 이물질들이 전통이죠.
공포와 호러를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뭐 잘 알지도 못하는 일개 덕후가 이런 말을 하면 안되는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데드 얼라이브 보세요.
이게 유명하기도 하고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면 좋은게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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