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비법이 있을거 같지만 그런거 없어요ㅠ
그냥 새벽에 자기전에 끄적이러 왔어염 ㅋㅋㅋ
많은 분들이 저에게 토토 비결을 물어보시는데요.
비결은 아니지만 제가 거는 방법은 단순히 정말 누가 이길까에 집중합니다.
주어진 맵에서 그 선수들끼리 붙는 상상을 해요.
승자만 맞춘다면 토토가 맞을 확률은 절반이상이 되는거에요. 2:0,2:1 둘 중에 하나일테니까요.
배당률이 터무니 없이 작다면 2:1을 걸기도 하지만 이건 그래도 2:0이다싶을땐
그냥 2:0 겁니다. 그 외에는 배당률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적은 있네요.
16강에서 우승자를 고르는 토토였는데 임재덕 선수 배당률이 35.55배나 되는거에요.
아니 이 선수가 배당이 왜 이렇게 높지? 저는 과일장수님을 좀 생각 하고 있었는데 배당률이 너무 낮아서
어차피 맞추기 어려운거 임재덕 선수 골라야겠다 했는데 맞춰서 35배 7만BP를 벌은 경우가 있습니다.
토토 처음 나왔을때가 월드컵이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스타1,야구등 다양한 종목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죠.
토토 걸고 선수 원망도 많이하고 짜증도 많이 냈지만 경기에 더 몰입되고 더 흥미로워져서 좋았어요 ㅋ
토토 때문에 알바하면서 시간증폭 한 것처럼 시간도 빨리가고 재미있게 시간 보냈던거 같아요.
제가 토토 높은 순위에 랭크 될 수 있었던건 월드컵 덕분! 축구를 좋아해서 나름 분석해보고
예상해서 엄청 많이 맞췄죠. 그 때 BP를 많이 모아서 계속 2000씩 걸어도 바닥나지 않을만큼이 되었네요.
그 때 스페인이 BP 엄청 많이 챙겨줬음! ㅎㅎ 안그래도 좋아하는 스페인팀 더 좋아하게 되버림.
또 그때 무승부와 기타승부 예측을 잘해서 많이 벌었었던..
음 그건 그렇고 BP가 바닥나지 않을 만큼이 있다면 가장 높은 배당만 거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월드컵에서 많이 따고 야구에서는 부진한편이였을때
21cMaruchi ,
제이슨므라즈 님이
1,2위를 다투시는 분들이였는데요. 이 분들이 이 전략으로 계속 1,2위를 유지하셨습니다.
지금은 참여도가 낮으셔서 랭킹에는 밀려 계시네요.
그렇지만 무작정 꿀배당이 좋은것은 아니에요.
랭킹이 높은 분은 적중률이 모두 낮다, 토토는 역시 꿀배당이 진리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랭킹이 높으면 적중률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야구,축구,스타1프로리그가 항목이
6~7개씩 있어서 맞추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대신 맞추면 많은 BP를 주고 랭킹에도 은근히 경쟁이 붙어서
참여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토토 참여 횟수가 500~600이 되면 적중률은 30%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제가 36%인것은
저는 이지선다에서 꽤 맞춰서 그나마 저정도를 유지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 저는 이지선다에서도 승부 예측으로 걸지만 BP획득의 목적으로는 높은 배당률에 걸거나 혹은
걸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배당이 너무 낮아서 맞춰도 몇백bp밖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BP가 바닥나지 않을 정도여서 랭킹을 위한다면 거는게 좋겠지만 이지선다 답안지에서 BP따기는 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따고 싶으면 차라리 역배당을 노려보는게 좋아요.
1대1 대결이기때문에 충분히 역배당 걸린 선수도 이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흠 쓰고보니 결국 도움되는 말은 별로 없는 듯 싶네요 ㅋ,ㅋ 결론은 분석하고 맞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