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얘기 하니 생각나는건

제가 일본어전공인데

2학년부터 수업은 전부 일본어로 진행(교수님이고 학생 발표고)

교환학생 1년 하고나니

주위에서 누가 영어 물어보면 일본어로 대답하는 저를 발견()

A:야 사과가 영어로 뭐더라

B:링고...가 아니라 애플

결론: 내 머리속 영어를 돌려줘

나중가면 매그도나르도라고 하실기세

제 머리속의 영어도 돌려주세요 ㅠㅅㅠ... 가 아니라 제머리속의 한국어를 돌려주세요 ㅠㅅㅠ..

한국어 하는 일본인이랑 얘기하면 한국어로 얘기하고 싶은데 계속 일본어가 나와요 ㅠㅅㅠ..
그리고, 가끔가다가 일본어로는 말할수 있는데 한국어로는 잠시동안 생각해야 나오는 단어도 가끔가다가 있다는 ㅠㅅㅠ

do u really want Eng to be put ?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한국사람이 한글이 바탕이되고 외국어를배워야지...
외국어를배우면 외국어만생각나는이유가
한글이 바탕이안되니까그런거임

ㄴ 직업적인 사람은 그럴 수도 있죠

487/ 그렇군요 ㅠㅅㅠ... 한국어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그런의미에서 전 오늘도xp질을 하고 있답니당.(응?)

외국서 있다보면 한국어가..표준어가...표준어같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각 지방의 애들이 오다보니 경상도 사투리쓰다가 전라도 사투리쓰다가 ..결국엔 짬뽕이 되어서

당췌 무슨 억양인지 몰라하는 사람도 많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