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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5 02:24:32 KST | 조회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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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얘기가 나온김에 여러가지 해프닝을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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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잇었던 것중 몇가지만 골라서 써보겠슴 ㅋ
1. 컴 구입하러 아키바(아키하바라의 약어)에 가니 말로만 듣던 덕후들이 포진..
친구랑 덕후 풰이크 쓰고 메이드 카페에 가보니 정상인이라고 퇴짜맞고 쫒겨나옴
2. 교토대 합격후 너무 좋은 나머지 술마시고 일어나보니 야마노테센의 시부야- 요요기공원 사이 철로
3. 롯본기에 있는 클럽중 지금은 없어졌지만 벨파렛, 클럽99 에 들락날락 거리다보니
떡대 절라큰 흑형과 친해져서 롯본기 클럽을 휘적거리며 공짜로 다녔었음
4. 클럽안에서 외쿡인이 라이터가 없다고해 손수 라이터 불을 켜서 담배 태워주니
고맙다면서 새끼손가락만한 갈색 뭔가를 줌..담배 같아서 펴보니 아무맛도 안나고 너무 써서
버렸음..알고보니 대마초
5. 클럽안에서 놀다가 아낙네들이랑 부닥쳤는데 세명다 딱보니 약에 취해서 눈이 풀려서 흐흐흐..
(뒷이야기는 생략)
6. 동경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대학입학때문에 쿄토로 내려가니 외국인에 대한 텃세가 너무 심해서
입학식 + OT 6일 까먹고 겨우 방구해서 정식수업날짜에 들어가니 애들이 동물원의 동물 취급함
7. 혼자 휘적휘적 거리면서 캠퍼스 돌아다니던중 괜춘한 여자사람이 도와달래서 도와주니 고맙다면서
전화번호 받아감. 10분뒤 바로 전화가 와서 알고보니 아메리칸 풋볼 동아리에서 눈여겨보다가..
상황극짜서 낚은거임..그 여자사람 알고보니 거기 부장 -_- ..
8. 동아리 첫날에 테스트 한다고 디펜더로 배정, 혼자서 현역동아리 디펜더 3명을 막은게 아니라 눕힌건 안자랑
그 날이후 나가면 하라기리(할복) 이라면서 협박
학교신문에 기사가 뜨자 유도부, 스모부 등등 몸쓰는 동아리에서 샤바샤바
9. 한국인이라는게 알려지자 3,4회생들의 선배님들이 갑자기 끌고 술집으로 ㄱㄱ
(일본애들은 18살부터 대학교 1학년생이 되니 술마실려면 대학교 3학년이 되어야함.
그래도 그냥 술마시는 애들도 있음..) 한국인과 술을 마시고 싶다면서 갑자기 배틀 신청..
그 담날 동아리사람들이 괴물이라면서 날 따 시킴 ㅠㅠ 술자리 절대 안부름..
10. 졸업식은 참가 못했지만 축하한다면서 운동장으로 끌고 오더니 졸업생은 이런 송별식을 한다면서
10:1 도둑잡기 .. 잡힐때마다 양동이에있는 청주를 마셔야함..
그 날 꼭지가 돌아서 10명을 역관광 담날 출국하는데 잠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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