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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친절한워든씨]
작성일 2010-11-08 14:43:23 KST 조회 98
제목
나도 다가오는 빼빼로 데이인데 글이나

님들 그거 아심? 빼빼로 데이 = 11월 11일 = 농업인의 날임

 

우리 솔로부대는 당당하게 배추 1포기 사서 어머니 선물해드리져

 

...........

 

 

..

 

넵 그건 그거고

 

제가 요즘 예전 여친과 깨진 뒤

 

사실 제가 뭐 잘생겼다 이런건 아니지만

 

제 외모에 비해서 좀 못하신 분이랑 요즘 걍 좀 만나고 있는데

 

성격은 진짜 완전 개 좋은 거 같음

 

제가 필요로 하는 형의 성격임

 

근데 이게 되게 고민이 되는거임

 

이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하자고 해볼지

 

근데 왠지 또 그렇잖아여 친구일때랑 여친일때랑 조낸 다른

 

나도 그 사람한테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좀 더 시간을 두고 만나보면서 제 감정을 스스로 확인해보는 게 나을라나여

 

잘 모르겠네여

 

연애고수님들 많은 거 같은데

(속옷 어쩌구 쓰신 글 보고 난 컬쳐 쇼크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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