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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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06 17:33:49 KST | 조회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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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헤헤헤헤헤헿헤헤헤헤헤헤헤ㅔ헤헤헤헤헤! B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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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관이며 한울샘이며 대체 우리학교는 뭔가 쳐묵할 거리가 왜이렇게 비싼거야
S모 대학교는 제일 비싼 게 3천원이라는데 우리학교는 웬 팔라는 백반은 안팔고 이상한 외제 음식들이나 대충 끼워맞춰 팔면서 한끼에 4000원이 넘게 받아 쳐묵어?!
그렇다고 학교매점이 편의점보다 싸냐면 그것도 절대 아닌데다가 이뭐병 인간들이 완전 쌓여가지고는
제일 싼 라밥 1700원 쳐묵할려면 30분을 기다려야 되는데 이거 어디가서 쳐묵할 수나 있겠어
그런데 서비스는 완전 개똥에 손님은 왕이라고 이 아주머니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책안보고 잉여질하고 있기는 하다만 그렇다고 그런 음식을 쳐묵하게 하다니 ㅠㅠㅠㅠㅠ
편의점에서 과자 하나 사묵으러 가다가 윗방 임용고시 누나 만나서 너털웃음 터뜨리는 기분을 알어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놈의 비러머글 학교 나 군대갈거야 으엉엉엉어엉엉어엉어엉어엉엉엉ㅇ
소개팅을 주선받았는데 왜 나가지를 못하니 어엉어엉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엉ㅇ
왜 토익이 그타이밍에 왜 시험이 그타이밍에 왜 에세이가 그타이밍에 왜 프레젠테이션이 그타이밍에 ㅠㅠㅠㅠ
에라이 울자 일변도.
징징징징징징
대학오면 레알 공부하기 편할 줄 알았어여
고3이 되어서야 '대학 와봤더니 기대한 게 아니더라'하는 기사가 보이기 시작하고
합격하고 나니까 끊어지게 기쁘더니
그런데
그런데
11월 합격하고 12,1,2월이 인생의 제일 행복한 기간이었구나 깨달음
허허허헣허 물론 마음만 먹는다면야 1학기의 저처럼 학고 쳐맞고 놀아제낄 수도 있는데
일단 학고 한번 쳐맞으면(3번맞으면 제적) 마음도 급해지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절로 들고
지금 컴 키고 xp, 디시질하고 있는 잉여력 넘치는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소개팅을 주선받았는데 왜 나가지를 못하니 ㅠㅠㅠㅠ
주말에 시간이 빈다는데 왜 나는 비지를 못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독서실 가기 귀찮아서 집 책상에 책 올려놓고 문제 풀다가 뜬금없이 징징글 쓰면서 아 이거 욕먹겠구나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 생각하면서
2학년부터는 기술고시 시작이구나 ㅠㅠㅠㅠㅠ 흐미 흐미 이것을 어찌 하누.
죄송합니다. 그냥 우울해서 끄적거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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