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라노베 사서 보는데

복돌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부분은 새 책을 샀더니 중고책 같은게 오면 진짜 "와 이따위 품질로 찍어낸걸 사서 봐야되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ㅇㅇ.

제가 책을 사서 보는 입장이지만 '사서 보는데 책상태가 거지같아서 그냥 안사고 봄' 이러면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인식 자체도 이런거 사서보면 오덕취급받고 안사서보면 안사본다고 욕먹고 ㅇㅅㅇ..

더 어처구니 없는건 책 대여점이 합법이라는거 ㅇㅅㅇ..

아... 책상태가 얼마나 나쁘냐구요? 제가 받아본것중에 제일 나빴던게 책 상단에 본드묻은거랑 찢어져서 온거고

일상으로 받는건 찍혀있고 표지 구겨져있고 모서리 쓸려있고.. 교환 받는것도 스트레스 쩝니다.

p.s:오프라인에서 살펴보고 사는게 좋은데 1.5~10권 살경우 가격차이가 상당하고 + 마일리지 손해

2.교보문고가 없ㅋ엉ㅋ

저도 이런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유통하는 부분에서 신경을 좀 써야할 것 같네요.

하가렌님//제가 생각하기에는 유통사에서는 신경을 많이 쓸거에요. 서점측에서는 반품하면 그만인데 유통사는 그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데 서점측은 그런게 없으니까 막 다루겠죠 ㅇㅇ.
지금 7권 주문 했는데 이것들도 어떻게 올지 벌써부터 덜덜덜 떨립니다.

전 판타지 소설이라는걸 처음 사봤는데 중간에 연필로 누가 뭐라고 써놨더라구요..
아니 이거 새책이 아니였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