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장사 졸라 간사하게 하네.

중국집 새로 하나 생겼길래 16000원주고 쟁반짜장2인분 + 탕수육 + 만두시켰는데...

 

배달 온 인간이 내놓는거 보니 만두가 없는것임.. 그래서 만두는요??라고 하니까

 

탕수육 그릇에 만두 있어요.... ㅡㅡ; 헐...

 

탕수육 그릇크기도 짜장 그릇보다 더 작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만두몇개 빼니 탕수육 거의 없네 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3천4천원파는 탕수육도 이것보단 많겠다...

 

오랜만에 거금들여 사먹는게 개짜증 남... 쓰발 확 망해버려라..

원래 그런 세트(?)메뉴가 양을 쥐젖만큼줘요 짜장도 개코만큼 줬을걸여

세트메뉴 이것저것 시켜봐서 적게 주는건 아는데 이건 좀 심하잖슴??

최소한 다른그릇에 나눠줘야지 개코만한 그릇에 메뉴 2개 들어있는건.... 참 ㅋㅋㅋㅋㅋ

장사 진짜 간사하게 한다고 느껴짐.

그거 한번 겪어보고 세트메뉴에 만두 포함된 집에서는 안시킴 ㅋㅋㅋㅋㅋㅋㅋ

중국집 불만제로에서 나온다음 1년정도 안먹다가 너무 먹고싶어서
이집은 안그럴꺼야 자기합리화 후 섭취 짜장면 맛있긔

전 인천에서 서울로 이사온뒤로 집에서 중국집 딱 한곳만 시켜먹는데
6살때부터 시켜먹었으니 14년 되가네요 주인아저씨가 이제 전화목소리만 듣고도
저인지 알고 환하게 인사하심 ㅎㅎ 세트메뉴는 거의 안시켜먹지만 시키면
짜장2개에 탕수육 중짜 정도 크기로 옵니다 ㅎㅎ 가끔 짜장면만 시켜도 만두 가따주시고 ㅎ

중국집은 진짜 유명하고 방문식사가 번성된 곳 아니면 안감... 그런곳도 뒤통수 치겠지만 먹고싶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