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핀란드는 쩌네요

70년대부터 일관된 교육정책을 가진건 둘째치고

91년도에 거의 나라 망하는 수준까지 갔는데

10여년만에 국가 경쟁력 1위까지 올라가고...

7시간 공부하지만 20시간 공부하는 우리나라보다 우위의 학업성취도 뭐 06년 이후론 1위는 아니지만

뭐 인구가 500만 좀 넘는 수준이니 가능했다고 생각은 되지만

경쟁이 아니라 협동을 바탕으로 끌고 온건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가는게 날듯...

우리나라처럼 정권이 바뀌면 교육이 바뀌는 나라는 1:1로는 영원히 못따라갈듯

단지 숫자가 많으니 경쟁을 위주로 하는 상황에서 따라잡는거지...

아니 것보다 공인들은 100% 세금 내역 공개하고 일반인도 공개하니 영원히 못따라가려나

단기적인 성과에 휘둘리지 않고 비전을 보고 꾸준히 정책을 밀은 결과겠지요.

거기는 미래를 보고 투자... 우리는 눈앞만 보고 투자 그러니 당연히 차이 날수 밖에요 쩝......

경쟁이 필요악인 것은 맞는데 사람이 동기를 가지고 뭔가 해내는데 그것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죠. 경쟁이 어느 이상 심해지면 그것 때문에 집단의 시간과 노력이 허비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구요. 그런 부작용에 대한 고민을 핀란드는 하고 있고 한국은 아직 멀었습니다.

한국 대기업들보면 남들안하는 사업 만들어서 새 시장 창출해야할 자본과 기술, 인력이 있는 집단들이 그런 것은 안하고 남들하고 있는 사업 빼앗을 궁리하는 것이 대세. 그것을 경쟁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한심한 세태죠.

핀란드는 시험 평생 한번만보고 경쟁 따윈(핀란드내에서) 안한대요..
(틀렷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