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가 유독 심한가

우리 진짜 관대한데

 

마약하든 사람 죽이든 어찌됐건

 

군대가거나 뭐 몇년 사라졌다 슬그머니 등장하면 아무 문제 없잖삼?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냄비라 그럼

ㅇㅇ 백지영도 잘 활동하구만
외국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막 한국 까는 느낌
사람들이 다 거서 거기지

뭐 외국도 마찬가지 아님? 떡밥 던져지면 오오 했다가 어느순간 말 없고 ㅋㅋㅋ

백지영 잘활동하지면 몇년동안 버로우 아니였음??

그런건 재미가 없으니까 관심이 없는거고
죄질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까기 좋은가의 문제임
이런건 더 좋아함

몇년동안 버로우하면 다 용서해주잖삼? 얼마나 관대함.

백지영이 뭐 잘못했음? 남친이랑 혼전관계 갖을수도 있는거지, 뭐 범법이라도 저질렀나
오히려 섹스비디오 찍힌 걸 불쌍하게 여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거 그 남자쪽이 음악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 갖고 있어서

몸을 팔았다 의혹때문에 그런 걸로 압니다.

외국이랑 비교해서 우리나라가 심하다는 분들은 좀 비교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가쉽거리 쫒아다니는건 똑같고, 파파라치는 그쪽이 몇만배는 더 많고,
미성년자나 성범죄 관련 처벌은 그쪽이 훨씬 독하게하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신기하네요. 우리 나라는 성에 대해 더 억압적인 문화면서

강간범에 대한 처벌은 엉첨 관대함.. 참 신기한 나라

그건 남자에게 관대하고 여자를 깔보는 사회분위기때문이죠.. 강간범보다 피해자를 매장시키는 분위기니깐.
전에 남자애들 30여명에게 돌림당한 여자애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고' 대학입학 거부당한적도 있잖아요.

남자에게 관대하고 여자를 깔보는 경향이 없는건 아니지만

더큰 원인은 항상 일이 발생하면 원만하게 가고싶어 하는 성향이 짙다고 봅니다.

군대서도 누가 소원수리 써내면 써낸 사병만 그걸 못참냐고 갈구고 피의 병사는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다독여 주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비단 남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